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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망 찬반론에 대한 생각

by 2030경제적자유 2022. 5. 1.

비트코인은 처음 개발되어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부터 혁신적인 화폐개혁이라는 찬사와 실체 없는 투기자산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향후 전망 찬반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트코인의 밝은 미래 찬성론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암호화폐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는 몇 달 치 월급을 벌었다는 사람들부터, 코인 투자로 인생 역전하고 건물주가 되었다는 설까지 다양한 카더라 통신에 의한 소문이 무성합니다.

일부는 과장된 이야기도 있을 것이고, 사실을 바탕으로 실제로 대박 난 사람들도 꽤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명인 들 중에서는 스타크래프트 1세대 프로게이머였다가 각종 사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몇 해 전부터는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욤 패트리가 비트코인 초창기 때부터 투자를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어냈다는 이야기가 "코인은 파는 게 아니다"라는 어록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국민의 힘 최초 30대 당 대표로 활동 중인 이준석 대표는 한 TV 프로에 나와서 자동 프로그램 매매기법으로 가상화폐 투자해서 선거 4-5회 치를 정도의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해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사토시라고 불리는 실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개발자에 의해 현재 통용되고 있는 중앙화 된 금융 화폐제도의 모순과 신뢰도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비트코인이기 때문에 전 세계 최초의 가상 디지털 암호화폐라는 상징성과 함께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는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투기와 투자 경계선에서 1년 365일 24시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업비트, 빗썸을 비롯한 굵직한 거래소 회사들이 거래수수료를 발판으로 자금력을 폭발적으로 키우고 있으며, 이는 당분간 암호화폐 시장을 든든히 지탱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4년 4-5월 경 반감기가 예측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반감기 이론을 적용해 본다면, 25년 경 최소 1억, 최대 10억 원 이상의 1 BTC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는 투자자들도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

2. 비트코인 부정적 시각

물론 희망적인 견해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엘살바도르를 제외하고는 비트코인을 가지고 일반적인 경제활동을 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화폐로써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으려면,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제약이 없어야 하는데, 햄버거를 사 먹거나, 옷을 구매하는데 편리하게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미래가치와 희소성, 상징성 등에 의해서만 어찌 보면 신용거래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전 유럽에서 튤립 가격이 터무니없이 올랐다가 한 순간에 폭삭 망해버렸던 사건이 오버랩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선물 ETF는 몇 종류 상장되기도 하였으나, 현물 ETF가 주식 거래소에 상장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큰 악재는 각 나라에서 블록체인이나 NFT 기술 자체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으므로, 중앙은행에서 발급하고 관리/통제하는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상용화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제도권 밖에서 자금세탁과 횡령, 악용의 가능성이 농후한 가상화폐들은 각종 규제로 강력히 통제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태입니다.

불확실성도 해결되고 있지 않아서 투자의 달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워런 버핏도 비트코인은 $25이 되어도 투자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판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3. 우리의 대응자세

그럼 일반 개미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비트코인이 최악의 경우를 향해 치닫는다고 할지라도 당장 1-2년 안에 가치가 0으로 수렴하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최소 24-25년 까지는 저점 분할 매수하면서 버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1 BTC에 1억 넘는 금액이 형성된다면, 차츰 익절 해 나가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CBDC가 상용화되더라도, 오히려 반대급부와 반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일반 은행업무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비트코인의 장점과 무한한 가능성이 더욱 부각될 수도 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 주식 증시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해 나가다 보면, 초창기 투자로 큰돈 번 사람들까지는 아니어도, 최소 중박은 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모두 열공하시고, 성투하셔서 경제적 자유 달성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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