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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역사와 특징

by 2030경제적자유 2022. 4. 9.

오늘은 비트코인 역사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트코인 역사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알려진 인물에 의해 2008년 10월에 9쪽짜리 논문을 통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논문 제목은 "Bitcoin :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었으며, 사토시라는 인물이 실존하는 사람인지, 일론 머스크 등이 본인을 감춘 채 허구의 인물을 탄생시켜 만들어진 존재다 등의 설이 많이 있으나 밝혀진 것은 없다.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을 신뢰하지 않음으로써, 탈중앙화에 의한 새로운 디지털 화폐 개혁을 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기존 금융과 날 선 비판을 하게 됩니다.

2.비트코인 특징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된 암호화폐로써, 모든 블록마다 거래를 기록하여 중앙화 된 시스템 없이도, 서로 간의 신뢰를 형성해 줍니다.

금융기관, 정부 등의 개입 없이 P2P(개인 간 거래)의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도록 해주며, 기존 화폐는 각 국의 중앙은행에서 무한정 화폐 발행을 할 수 있는 반면, 그에 따라 지속해서 화폐가치 하락을 불러일으키는데, 비트코인은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금과 같이 채굴량 한계로 인해 가치가 오히려 계속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엘살바도르를 제외한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법정화폐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저 사이버머니로 끝날 것인지, 제대로 된 투자처가 될지는 지속해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시세가 끊임없이 바뀌고 있으며, 2017년 11월 800만 원대였던 1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불과 4년 후인 2021년 11월 8천만 원이 넘게 되어 10배 이상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총발행량은 2,100만 개로 현재 약 1,890만 개가량 채굴된 상태이기 때문에, 총발행량까지 모두 채굴이 되고 나면 기술적으로 더 이상 채굴을 불가능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을 얻어내는 과정을 '채굴'이라고 표현하게 된 것은 광산에서 금을 캐듯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 비트코인을 생산하는 과정이라 이렇게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개인용 PC로도 채굴이 가능하였으나, 점점 고도화되고, 채굴기술이 복잡해지게 되면서 수십에서 수백 대에 이르는 컴퓨터나 서버 장비들을  갖추고 전문적으로 채굴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제주도나 원전 일대와 같이 잉여 전기가 많이 있는 곳에서는 채굴사업을 합법화하고, 각종 혜택을 주어 오히려 양지화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선도하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초기에는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 및 채굴 금지 조치 등에 따라 현재는 미국이 가장 점유율이 높은 상태이며, 텍사스 주에서는 장려를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미래는 0이거나 무한대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므로, 물물교환 수단으로써의 화폐기능을 사실상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 기프트콘 등을 비롯해서 우리 일상 속에서 이미 디지털 화폐는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중앙화 되어 있고, 은행 및 금융권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취지와는 사뭇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수입을 얻어내고, 물건을 사고팔 수 있게 된다면, 그 가능성과 가치는 무궁무진하게 될 것이며, CBDC로 불리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시장이 자리 잡게 된다면, 각종 규제와 감시로 인해 사라져 가게 될 수도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각자 열심히 공부해보시고, 직접투자를 안 하시더라도 관심은 두시면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해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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